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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YUIT'S STOR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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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어의 온도 - 이기주 언어의 온도 책을 읽다가 너무 공감되는 부분이 있어서 올려요~ 몇 일 전에 친구가 엄청 속상해 하면서 전화가 왔었는데... 친구의 친구가 본인이 힘들 때는 엄청 옆에서 누구보다 더 잘 챙겨주었었는데, 지금 친구 본인이 너무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면서 행복한 것들을 자주 표현했더니... 친구의 친구가 너무 그러지 말라는 식으로 표현했다고 하더라구요..ㅜ 왜... 기쁨은 같이 기뻐하지 못했을까요~? 너무 자랑을 많이했나? 아니면 친구의 친구가 지금 상황적을 좋지 않은데 자꾸 자랑을해서... 더 우울해 졌을까..? 여러 가능성을 두고 생각하면서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“야... 내가 자랑한게 그렇게 잘못이었을까~? 역시 사람을 자랑은 많이 하는게 안좋은가봐... 말을 많이 하면 안좋은걸까..
“눈물은 눈에만 있는 게 아닌 듯하다. 눈물은 기억에도 있고, 또 마음에도 있다.” 어느 날, 나는 언니랑 문득 대화를 하다가 “사람들이 눈물을 흘리는 포인트들이 다 다른것 같아.”라는 언니의 말을 듣고 생각에 잠겼다. 나는 어떤 포인트에서 눈물이 흐르지? 나는 내가 가깝다고 생각했던 주변사람들이 떠나갔을 때, 정이 들었는데 헤어짐을 맞이해야 할 때, 그리고 깜짝 놀랐을 때 이렇게 세 가지 포인트에서 눈물을 잘 흘리는듯하다. 이 세가지 모두 어렸을 때, 과거의 아픔이었고, 그 때의 상처들이 아직도 아물지 못해 나를 울게 하는 것 같다. 주변 친구들의 우는 포인트를 알게 되었을 때, 그 사람의 과거의 아픔에 대해 좀 더 알 수있고, 배려할 수 있지 않을까? 라는 생각을 문득 하게되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