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 | 월 | 화 | 수 | 목 | 금 | 토 |
---|---|---|---|---|---|---|
1 | 2 | 3 | 4 | |||
5 | 6 | 7 | 8 | 9 | 10 | 11 |
12 | 13 | 14 | 15 | 16 | 17 | 18 |
19 | 20 | 21 | 22 | 23 | 24 | 25 |
26 | 27 | 28 | 29 | 30 | 31 |
Tags
- 코딩용어정리
- 책
- 아이패드프로10.5
- 드로잉
- Calligraphy
- 휴잇
- 코딩
- 웹디자이너
- 휴잇캘리
- 그림
- 좋은글
- 캘리그라피
- 이기주
- HTML
- 베스트셀러
- Drawing
- procreate
- 글귀
- ipadpro10.5
- 포토샵
- 명언
- 웹디자인
- 공감글
- 웹배너
- 언어의온도
- 책추천
- 포트폴리오
- 추천도서
- 독서
- 캘리
Archives
- Today
- Total
HYUIT'S STORY
분노를 대하는 방법 본문
책을 읽다가 지금 제게 딱! 맞는!
딱! 필요한 글을 읽게되서
바로 블로그를 켰어요~!!
“격한 감정이 날 망가트리지 않도록 마음속에 작은 문 하나쯤 열어 놓고 살아야겠다. 분노가 스스로 들락날락 하도록, 내게서 쉬이 달아날 수 있도록.”
- 극지에 사는 이누이트(에스키모)들은 분노를 현명하게 다스린다.
아니, 놓아준다.
그들은 화가 치밀어 오르면 하던 일을 멈추고 무작정 걷는다고 한다.
언제까지?
분노의 감정이 스르륵 가라 앉을 때까지.
그리고 충분히 멀리 왔다 싶으면 그 자리에 긴 막대기 하나를 꽂아두고 온다.
미움, 원망, 서러움으로 얽히고 설킨,
누군가에게 화상을 입힐지도 모르는
지나치게 뜨거운 감정을 그곳에 남겨두고 돌아오는 것이다.
.
.
그리고 어쩌면 활활 타오르던 분노는
애당초 ‘내 것이 아니라 내가 싫어하는 사람에게서 잠시 빌려온 건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.’
시간이라는 냉각기를 통과해서 화가 식는 게 아니라,
본래 분노가 태어난 것으로 돌아간 것일 수 있다고 생각했다
“빌려온 것은 어차피 내 것이 아니므로 빨리 보내줘야 한다.”
- 언어의 온도, 이기주
'HYUIT > 독서' 카테고리의 다른 글
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(독서 습관 잡기) (0) | 2017.12.23 |
---|---|
타인의 불행 (0) | 2017.12.17 |
이름을 부르는 일 (0) | 2017.12.14 |
언어의 온도 - 이기주 (0) | 2017.12.13 |
언어의 온도 - 이기주 (0) | 2017.12.13 |